2020년 경자년 무슨 해? 의미와 공휴일 알아보자!

얼마 안 남은 2019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 곧 있으면 2020년을 새롭게 맞이하게 되는데, 많은 분들이 내년에는 나에게 어떤 해가 될지, 어떤 목표를 세우면 좋을지 기대감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2020년 경자년의 의미와 신년 계획을 잘 세우는 노하우 및 공휴일 소식 등 새해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ㅣ2020년 경자년 (庚子年)

2020년 경자년은 흰쥐의 해를 의미합니다. 흰 쥐는 쥐 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 쥐이자 매우 지혜로워서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데다가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나다"라고 합니다. 

경자년의 자는 '아들, 자식'의 의미가 일반적이지만 동사로 쓰여서 '번식하다'라는 의미도 있고 명사로는 '쥐'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시간상 자시를 나타내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를 지칭합니다. 60~70년 대에는 곡식을 먹어치운다는 이유로 쥐 잡기 운동까지 펼쳐질 만큼 쥐라는 동물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지만, 우리의 인식과 달리 쥐는 재물, 다산, 풍요의 상징, 기회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오히려 복을 많이 가지고 있는 띠입니다. 쥐는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부지런한 동물이자 먹을 것을 꾸준히 모아두는 습성이 있는데, 이러한 습성 때문에 '쥐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저축을 많이 하여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부지런하다'라는 속설도 있습니다.

 

 

ㅣ 2020년 계획 세우기

12 띠 동물 중 음양을 고루 갖춘 2020년 쥐띠의 해는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막연하고 많은 목표를 눈앞에 두면 그 목표는 곧 힘을 잃고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은데,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이 있다면 철저하게 세워진 계획이 아닐까 싶습니다.

계획은 부정적인 단어보다는 긍정적인 단어로, 현실적으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작지만 꾸준한 계획으로 차근차근 지켜 나간다면 작심삼일을 이겨내고 원하는 목표를 이룰 것이니, 신중하게 계획을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ㅣ 2020년 공휴일

2020년 경자년을 맞아 꼭 확인해야 하는 공휴일 정보도 놓칠 수 없겠죠? 2020년은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달이 있어서 총 366일이고, 이중 휴일은 총 115일입니다.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이라면 공휴일은 총 67일의 휴일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연휴가 적어서 다소 아쉬운 해이지만, 직장인 분들은 연차를 잘 활용하여 긴 연휴를 통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한 황금연휴 정보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20년 경자년에는 노력한 만큼 모두가 좋은 결과를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