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아메리카 실종 사건 서프라이즈

미스 아메리카 실종 사건

미스 아메리카는 미국의 미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미인 선발 대회로 1921년에 창설하였으며, 미국 시민권을 가진 17~25세 여성이 참가 대상입니다. 참여자들은 자기 지역에서 예선을 가리고 각 주의 대표로 결선에 출전하여 그중에서 한 명이 미국 전역을 대표하는 미스 아메리카로 선정하게 됩니다. 2018년부터 수영복 및 이브닝드레스 심사가 폐지되고 참가자의 재능과 인터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립니다. 

최근 미스 아메리카 대회는 미투 운동으로 인해 여성의 성상품화, 성적 대상화로 논란이 된 수영복 심사를 폐지하였습니다. 미스 아메리카 주최 측은 여성들이 꿈을 더 크게 꿀 수 있도록 미스 아메리카에 선발될 경우 사회적 역할에 어떤 식으로 잘 수행할지를 알리는데 주력했습니다.

 

미스 아메리카 대회는 100년이라는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사건과 해프닝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화학실험을 한 미스 아메리카 카밀 슈라이어

슈라이어는 미스 아메리카 대회의 고정관념을 깨고 무대에서 화학 실험을 했습니다. 흰 가운과 보안경을 쓰고 과산화수소를 이용하여 촉매 분해 실험을 선보였는데, 슈라이어는 무대에서 "과학은 우리 주위에 어디든 있다"면서 "과학은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소개해 깊은 인상을 남긴 참가자입니다. 대회의 고정관념을 깨고 대회에서 우승한 슈 리엉은 5만 달러(약 5800만 원)의 상금을 받고 1년 동안 미스 아메리카로 활동을 하였으며, 이날 "미스 아메리카는 과학자가 될 수 있고, 과학자는 미스 아메리카가 될 수 있다"며 멋있는 수상소감을 남기며 많은 여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미스 아메리카 왕관을 쓴 청각장애인

1995년 장애인으로서 사상 최초로 미스 아메리카가 된 헤더 화이트 스톤은 어떤 장애도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화이트 스톤은 생후 18개월 고열로 목숨을 잃을 뻔하다가 살아난 뒤로 청각장애를 앓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악조건을 극복하고 음악에 맞추어 멋진 발레를 선보이며 심사위원을 감동시키며 미스 아메리카의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미스 아메리카 실종사건

1937년 미스 아메리카가 사려져 버린 사건인데, 자세한 사연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미스터리 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스 아메리카 실종사건에 관한 이야기는 내일 오전 11시 서프라이즈에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한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은 본방사수를 통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