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 듀발 영화 샤이닝

셸리 듀발 영화 샤이닝

한편의 영화와 하나의 캐릭터가 맡은 배우의 삶에서 아주 안좋은 경우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셸리 듀발이 맡은 영화 '샤이닝(1980)'입니다. 영화 샤이닝은 셸리 듀발이 주연으로 맡은 호러영화인데요. 샤이닝으로 인해서 셸리 듀발은 엄청난 배우로 올라서지만 평생을 망친 경험이 되어버립니다.

셸리 듀발이 알려진 것은 1977년 칸 영화제입니다. 로버트 앨트먼의 '세 여인'에서 출연한 셸리 듀발은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게 됩니다. 그 뒤에 뽀빠이를 통해서 셸리 듀발은 더 알려지게 되는데요. 뽀빠이 주연을 맡은 로빈보다 더 주목 받으면서 셸리 듀발은 평생이 탄탄대로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스탠리 큐브릭을 만나서 영화 샤이닝에 출연하게 되면서 그녀의 인생은 하락을 맞게 됩니다. 1970년 말에 큐브릭은 스티븐 킹의 소설인 '샤이빙'을 각색하고 있었는데요. 영화 샤이닝은 외딴 호텔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미쳐가는 남편의 공포로 인해서 아내가 환상을 보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셸리 듀발의 연기를 세여인에서 인상 깊게 보면서 섭외를 하게 됩니다. 

셸리 듀발은 영화에 기대가 있었지만, 그 기대는 영화 내용과 달랐습니다. 영화 역사에서 최고의 완벽주의자로 평가되는 큐브릭은 영화가 요구하는 심리적인 공포를 끌어내기위해서 의도적으로 배우들과 적대적 관계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셸리 듀발가 이끌어내는 진짜 공포심을 보여주길 원했습니다. 시나리오가 수시로 바뀌고 대사가 삭제되면서 감독은 일부러 셸리 듀발을 극도로 왕따를 시켰고 무시하면서 논쟁을 갖게 됩니다.

 

결국 셸리 듀발은 영화 현장이 끔찍하게 변하게 됩니다. 스탠리 큐브릭의 딸이 샤이닝에서 메이킹 필름을 찍으면서 말했는데요. 셸리 듀발에게 어떤 누구도 동정심을 갖거나 칭찬을 하지 않았고 셸리 듀발에게 감독은 '네가 현장 시간을 다 잡아먹고 있다'면서 혼내기만 합니다. 결국 셸리 듀발은 손이 떨리고 눈이 붉게 충혈되어있는 상태로 영화에 찍히게 됩니다. 촬영이 있던 5월부터 10월까지 셸리 듀발은 건강이 매우 안좋게 됩니다.

샤이닝 영화 장면에서 잭 니컬슨이 도끼로 문을 찍어 내리고 문 안에 있는 셸리 듀발이 공포에 떠는 장면도 같았습니다. 3일동안 60개의 문을 부수면서 촬영했는데 그 기간 내내 듀발은 좁은 공간에서 진짜로 비명을 지르면서 12시간 눈물을 흘렸다고 하네요. 결국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굉장히 슬픈데요. 샤이닝의 셸리 듀발은 영화 내내 비명을 지르는 여배우로 기억되었고 그 이후에 흔적을 남기지 못한 채 배우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53세의 나이로 비교적 젊은 나이로 은퇴를 하면서 대중들에게 잊혀져 갔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60대 중반에 텍사스에서 은둔자로 소개가 되었는데요. 셸리 듀발은 정신상담 토크쇼인 닥터필에 출연하면서 횡설수설했습니다. 그녀는 영화 샤이닝으로 인해서 정신병이 걸리게 된 것이죠.

과연 샤이닝으로 인해서 셸리 듀발의 삶이 파괴된 것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오늘 오전 11시 서프라이즈를 통해서 공개가 됩니다. 자세한 것은 본방사수하시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한 여인의 삶이 영화로 인해서 파괴되는 모습은 굉장히 슬프고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상 셸리 듀발과 서프라이즈 영화 샤이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